가톨릭농민회 농부들의 소소한 일상이야기

『2022년 가톨릭농민회 47차 정기총회 및 회원연수』

전주우리농
2022-02-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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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21(월)일 "가톨릭농민회 47차 정기총회"가 유항검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. 20년도부터 시작된 코로나-19로 많은 회원이 모일 수는 없었지만, 사전방역을 준수하며 9개 분회 5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. 이날은 강의-생명농업실천위원회 회의-47차 가농 정기총회-파견미사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

‘생태영성과 가톨릭농민회’에 대한 조민철 신부의 특강과 미사 강론에서는 ‘생태환경’을 강조하며 “기후 위기와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훼손을 보며 가톨릭농민회원들의 생명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, 특히 생태환경의 길로 매진하면서 내 손으로 생명을 지키는 농업을 택한 가톨릭농민회는 참 좋은 몫을 택하였다. 생태환경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지니고 아름다운 삶을 살자.”라고 격려했습니다.


이어진 47차 정기총회에서는 “2021년도 감사보고 승인의 건, 2021년도 활동평가 및 결산 승인의 건, 25대 임원 인선의 건, 2022년 활동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, 생산자기금 운용 건을 상정하여 논의하였습니다.


신임 임원으로 회장 김동섭(파스톨, 등용), 부회장 4명인 김영길(사도요한_지리산), 진현호(안드레아_진안), 이명숙(로사_순창), 이정민(토마스_태인)회원이, 감사로는 임숙주(필립보_순창), 서자룡(요아킴_진안) 회원이 제25대 임원단으로 선출되었습니다. 


김동섭 회장은 그간 애써오신 장종혁 회장을 비롯한 선배들의 뜻을 잘 받들어 재미있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애쓰겠다는 말로 취임사를 대신하였습니다. 장종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하여 ‘그동안 선배들의 뜻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고자 활동하였다며 더욱 발전하는 전주가농으로 거듭나주시라’는 말로 이임사를 대신하였습니다.


<신임회장단 : 왼쪽부터 이명숙 부회장, 이정민 부회장, 진현호 부회장, 김동섭 회장, 김영길 부회장, 임숙주 감사, 서자룡 감사>